자신만의 공간에서 책방을 함께 운영하는 4인은 약사, 바텐더, 작가, 변호사로도 일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공간을 운영한다는 것, 책을 좋아한다는 것 말고는 딱히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즐겨 하는 것도, 하루를 보내는 방식도, 공간을 운영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아마 혈액형도 MBTI 유형도 모두 다를지 모릅니다.

이에 책방운영자의 사생활은 각기 다른 개인의 사사로운 일상과 숨겨둔 취향을 전하려고 합니다. 어쩌면 책방은 거들고 있을 뿐인지도 모르는 4인의 이야기가 구독자님의 취향과 일상에 조금이라도 반짝이는 무언가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2022년 4월

일의 기쁨과 슬픔

4인이 책방과 자기만의 공간을 운영하며 느낀 기쁨과 슬픔을 썼습니다.

2022년 5월

내가 사랑하는 것, 나를 웃게 하는 것

살아오며, 살며, 살아가며 내가 사랑했던 것들, 사랑하는 것들 그리고 나를 웃게 하는 것에 관해 썼습니다.

2022년 6월

기다리는 마음

손님을 기다리고, 택배를 기다리고, 누군가를 무언가를 기다리는 마음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책 읽다가 절교할 뻔책방운영자의 책 읽기를 위한 교환레터입니다. 비슷한 듯 아주 다르고 다른 듯 조금은 비슷한 INTJ와 INFJ가 만났습니다. 어차피 매일 메시지를 주고 받는 김에 제대로 레터를 쓰자며 시작되었습니다.

책방에 입고한 책, 요즘 읽는 책 이야기를 하고 책 주변의 이야기를 합니다. 어쩌면 책읽기를 빙자한 수다일지도 모릅니다. 이들의 책 읽기와 책 큐레이션을 공식적으로 훔쳐 봐주세요. 2022년 7월부터 책방운영자이자 글을 쓰는 이들의 교환레터를 공개합니다.

소설 쓰고 앉아 있네는 책방 연희의 스테프인 김슬기의 소설 쓰는 삶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두 컷 정도의 발로 그린 그림과, 손으로 썼지만 신세한탄 같은 글로 소설 쓰는 나날들에 대해 연재합니다.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화. 안돼
[소설 쓰고 앉아 있네] 2화. 얼마면 돼!
[소설 쓰고 앉아 있네] 3화. 요즘 시대에 무슨 신춘문예야
[소설 쓰고 앉아 있네] 4화. 평행이론
[소설 쓰고 앉아 있네] 5화. 혼자 글 쓰면 외로울까
[소설 쓰고 앉아 있네] 6화. 작업실병
[소설 쓰고 앉아 있네] 7화. 용두사미
[소설 쓰고 앉아 있네] 8화. 슬럼프
[소설 쓰고 앉아 있네] 9화. 책방 스탭(1)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0화. 책방 스탭(2)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1화. 노동요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2화. 임시휴무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3화. 소설쓰기클럽
[소설 쓰고 앉아 있네] 14화. 프리랜서의 강제 모닝 루틴